이탈리아 AC밀란 엘샤라위 아시안 드림컵 참가 확정
이탈리아 AC밀란의 특급 스트라이커 엘샤라위가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주최하는 오는 6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리는 "카카오톡 아시안 드림컵 2014" 자선 축구경기에 참가한다.
JS파운데이션 사무국은 “엘샤라위의 아시안 드림컵은 상당 기간 타진이 되어 왔으나 장기 부상으로 인한 회복 및 재활로 확정을 짓지 못하였다가 최근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내와 참가를 확정지었다” 고 전했다.
2011년 베트남을 필두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시안 드림컵’은 박지성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행사로써 카카오톡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올스타 팀과 경기를 하게 될 JS Friends 팀에는 박지성과 엘샤라위를 비롯하여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태희, 이정수, 석현준, 박용호 등을 포함하였고, 국내에서는 수원삼성의 정대세와 국가대표 출신 김상식, 황진성 그리고 차기석 연세대학교 코치 등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와 AC밀란에서 활약한 이탈리아 빗장수비의 주역 잠브로타 박지성 선수가 프로 데뷔한 일본 교토상가의 이시다, 중국 광저우 헝다의 황보원과 중국 대표팀 스트라이커 위다바오 등의 해외선수가 참여하게 되어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년 동안 태국, 중국에서 Asian Dream Cup을 함께 해 온 런닝맨 맴버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경기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다시 한번 인도네시아에서 보여줄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장차 한국 축구를 이끌어 나갈 국내 고교 축구 유망주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함께 이동하여 자선경기에 참석함으로써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은 물론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제1회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 중국을 거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Asian Dream Cup은 오는 6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개최하며, 동아시아 축구환경 개선및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JS파운데이션에서 매년 개최하는 자선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