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FOUNDATION 주최 아시안 드림컵,
베트남 호치민 개최
l 호치민 통낫 경기장, 베트남 리그 올스타와 박지성 프렌즈 대결 펼쳐
l 에브라, 이청용, 이영표, 정조국 참여 의사 전달해와
l 박지성 이사장, 유소년축구클리닉과 기부금 전달식 등 직접 참가
(서울=2010.3.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의 축구 선수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제이에스 파운데이션(JS FOUNDATION)이 다가오는 6월 15일, 국내외 유명 축구 선수들과 함께 펼치는 자선 경기 ‘제 1회 아시안 드림컵(Asian Dream Cup)’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다.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의 첫 공식 사업인 제1회 아시안 드림컵은 베트남 호치민시(市)의 통낫 경기장(Thong Nhat Stadium)에서 세계 각국 축구 스타들과 함께 자선축구 대회로 진행된다. 경기는 베트남 리그 올스타와 박지성 프렌즈와의 대결로, 박지성 프렌즈는 유럽 리그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아시아 출신 축구 스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자선 축구 경기의 경우 경기가 임박할 때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참여 여부가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은 25명 정도의 예비 엔트리를 섭외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가의 뜻을 밝힌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브라와 해외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 정조국, 이청용, 정대세 등의 해외파 선수들이 대부분이며, 일본의 나카타는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아시안 드림컵 하프 타임에는 한류 스타의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제 1회 아시안 드림컵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지성 이사장은 아시안 드림컵 개최 기간 동안 자선 축구 대회뿐만 아니라 ‘베트남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열어 직접 베트남 청소년들과 만남을 가진다. 또한 아시안 드림컵 행사 수익금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축구협회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다문화 가정 초청 기념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은 축구 애호국이지만 열악한 환경과 축구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의 축구 발전을 위해 제 1회 아시안 드림컵 개최를 결정했다. 이를 계기로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은 동남 아시아 각국의 축구 협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인프라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아시아 축구 저변 확대를 돕고 문화 교류 또한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성 이사장은 “재단의 공식적인 첫 사업인 아시안 드림컵의 개최가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아시안 드림컵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리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실천해 나가는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